이상직 중진공 이사장 소통행보 지속…이번엔 현장직원과 ‘교감’
2018-03-18 09:23
이상직 중소기업진흥공단 이사장이 취임 후 연이은 소통행보에 나서고 있다. 열린 취임식과 열린 업무보고에 이어 이번엔 현장 소통회의에 나섰다.
중소기업진흥공단은 이상직 이사장이 지난 16일 수도권을 시작으로 권역별 열린 업무보고 및 소통회의를 열고, 취임 후 현장 직원들과의 첫 교감에 나섰다고 18일 밝혔다. 부서별·지역별 칸막이를 없애고 소통을 통해 팀워크를 강화, 조직혁신을 이뤄나간다는 이 이사장의 실천 행보다.
이 이사장은 이날 쌍방향 소통으로 직원들과 꿈, 도전, 열정 등을 공유하고 진정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경청했다. 직원들은 현장에서 경험한 문제점을 생생하게 전달하고, 이 이사장에게 조직운영과 사업추진 방향, 고객응대 노하우 등을 질문하며 자유토론을 이어갔다.
이 이사장은 직원들에게 “현장 중심, 수요자 중심으로 업무에 임하고, 최일선에서 원스톱으로 속도감이 있게 지원하라”며 “항상 신속·친절·공정·청렴한 태도로 고객을 최우선으로 생각해 고객만족, 고객감동 실현에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자율적인 토론을 통해 조직 내 수평적 조직문화를 정착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소통과 스킨십을 강화해 현장에서 중요한 일이 무엇인지 고민하며 그 결과를 실천에 옮기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