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기아 챌린지 대학생 서포터즈’ 모집
2018-03-14 13:25
- 기아차 사업장 인근 초·중등학생 학습 도와줄 대학생 봉사자 모집
기아자동차는 오는 28일까지 ‘기아 챌린지 대학생 서포터즈’를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기아차 소하리·화성 사업장에서 진행하는 대학생 참여형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이번에 참가한 대학생들은 오는 4월부터 11월까지 해당 지역사회 초중등학생의 교육지도 및 멘토링 등을 담당한다.
소하리에는 20명의 대학생이 선발된다. 해당 사업장에서 운영하는 공부방 ‘Key-아카데미’ 에서 초중등학생 대상 방과후 교육지도 및 멘토링과 외부 체험활동 등에 참여할 예정이다.
화성 사업장에는 16명의 대학생이 배정된다. 기아차의 친환경차 이해 및 미래환경의 중요성 이해를 주제로 초등학교 5학년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즐거운 환경과학교실’의 보조 강사 및 멘토링 및 화성 사업장 사회공헌활동 온라인 홍보대사 등을 수행한다.
신청 자격은 전국 2년제 이상 대학생 및 대학원생으로 해당 사업장 인근 거주자를 우대한다. 신청 방법은 기아차 사회공헌 홈페이지에서 신청서 양식을 다운받은 뒤 지원하는 사업장에 해당하는 이메일 주소로 접수하면 된다
서포터즈 활동을 수료하는 대학생들에게는 △활동 인증서 발급 △임직원 멘토링 △공장 견학 등의 기회가 주어진다.
기아차 관계자는 “기아 챌린지 서포터즈는 단순히 일회성에 그치는 교육봉사가 아닌 청소년과 대학생이 정기적으로 만나 사촌형제들처럼 어울릴 수 있도록 이어주는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주변에 어려운 이웃들에게 지속적으로 힘이 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