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상의, 제23대 회장에 이강신 회장 만장일치로 재추대

2018-03-12 16:15
부회장 18명 ․ 상임의원 30명 ․ 감사 2명 선출, 상근부회장 1명 임명

인천상공회의소 제23대회장에 이강신 현 회장(사진)이 재선출됐다.

이강신회장[1]


인천상공회의소는 12일 ‘제23대 1차 임시의원총회’를 개최하고, 오는 2021년까지 3년 동안 인천지역 상공업계를 대표해 인천상의를 이끌 회장으로 現 이강신 회장을 만장일치 추대로 재선출 했다고 밝혔다.

이와함께 인천상의를 이끌어나갈 제23대 집행부 역시 선출했는데 , 부회장에는 박주봉 대주중공업㈜ 회장 등 18명, 상임의원에는 김진만 동건공업㈜ 회장 등 30명, 감사에는 조상범 인성개발㈜ 대표이사 등 2명이 선출되었으며, 상근부회장에는 現 김기완 상근부회장이 임명 동의가 통과되어 52명의 집행부 인선을 마무리 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 2015년 제22대 회장 선출에서 경쟁을 벌였으며 최근까지도 회장 후보로 꼽혀왔던 박주봉 대주중공업㈜ 회장(現중소기업 옴부즈만)이 의원을 대표하여 이강신 現회장의 재선출을 위해 회장 후보로 추천하는 등 인천지역 상공업계의 화합과 단결을 통해 인천상의가 지역기업들의 진정한 구심점 역할을 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는 계기가 만들어 졌다.

지난 22대에 이어 제23대 회장에 재선된 이강신 회장은 당선 소감에서 "만장일치로 23대 회장으로 추대 해 주신 상공회의소 의원들의 성원과 지지에 감사드린다"며 "회원사의 권익을 대변하는 것은 물론 지역 산업과 경제 발전을 위해 더욱 더 노력해 달라는 뜻으로 받아들이고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편 인천상공회의소 새롭게 선출된 이강신 회장 취임식은 오는 20일 11시, 센트럴파크호텔에서 개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