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가영, MBC‘위대한 유혹자’로 안방극장 사로 잡는다
2018-03-12 11:52
세젤예 셀럽 ‘최수지’役 문가영의 기대되는 연기변신
배우 문가영이 ‘위대한 유혹자’로 안방극장을 사로 잡을 예정이다.
MBC 새 월화드라마 ‘위대한 유혹자’(극본 김보연/연출 강인 이동현/제작 본팩토리)는 청춘남녀가 인생의 전부를 바치는 줄 모르고 뛰어든 위험한 사랑게임과 이를 시작으로 펼쳐지는 위태롭고 아름다운 스무살 유혹 로맨스다. 극 중 문가영은 여신 미모 속에 지독한 질투심을 품은 ‘세젤예 셀럽’으로, 권시현(우도환 분)에게 은태희(박수영 분)를 유혹하는 위험한 유혹게임을 제안하는 인물 ‘최수지’역을 맡아 연기변신을 시도해 이목을 집중 시키고 있는 것.
아역으로 데뷔해 쉼 없는 활동을 이어오며 안정된 연기력과 내공을 쌓아온 문가영은 ‘객주-장사의신2015’, ‘마녀보감’, ‘질투의 화신’등 장르불문 다양한 활동을 펼치며 연기스펙트럼을 넓혔다. 특히 지난해 KBS 드라마 스페셜 ‘혼자 추는 왈츠’를 통해 첫 성인연기를 선보인 문가영은 단 1회의 스토리 속에서도 자신의 존재감을 톡톡히 내비치며 어엿한 20대 여배우로서의 가능성과 무게감을 입증해냈다.
또한 첫 방을 앞두고 진행된 ‘위대한 유혹자’ 제작발표회 현장에서 문가영은 “긴 시간 어렵게 찾아온 기회라 처음에는 잘하고 싶은 욕심이 컸다. 내 자신을 믿고, 지금까지 해왔던 많지 않은 내공과 경험을 잘 활용한다면 하고 싶은 것을 다 쏟아 부을 수 있는 작품이란 생각이 들었다.”며 이어 “부담보단 설렘이 더 크다. 나의 한계를 시험하는 작품 인 것 같다.”고 위대한 유혹자로 지상파 첫 주연배우로 임하는 소감을 전해 시청자들의 기대감이 더욱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문가영이 출연하는 MBC ‘위대한 유혹자’는 오늘(12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