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강화군, 제1회 대한민국 지방정부 일자리 정책박람회에서 행정안전부 장관상 수상
2018-03-12 10:43
인천시 강화군(군수 이상복)이 지난 8일부터 11일까지 일산 킨텍스 1전시관에서 개최된 「제1회 대한민국 지방정부 일자리 정책박람회」에서 행정안전부 장관상(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상은 인천시에서는 유일하게 강화군이 수상한 것이다. 군은 지역 전통시장인 강화중앙시장 B동 내 건물(710㎡)을 2016년 9월부터 2017년 4월까지 리모델링을 통해 청년 창업공간으로 조성했다.
![인천 강화군, 제1회 대한민국 지방정부 일자리 정책박람회에서 행정안전부 장관상 수상](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18/03/12/20180312104252480825.jpg)
인천 강화군, 제1회 대한민국 지방정부 일자리 정책박람회에서 행정안전부 장관상 수상[사진=인천시 옹진군]
수년간 폐건물로 남아 지역의 흉물이었던 곳을 지역의 대표 명물로 탈바꿈시킴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전통시장 내 신·구의 조화를 이끌어내 상생하는 전통시장으로 변모시킨 공적을 인정받았다.
아울러, 이번 행사는 대한민국 지방정부의 모든 일자리가 총 망라된 행사다. 각 자치단체간 일자리 창출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고 벤치마킹해 지역 일자리 창출 정책에 접목하고, 주민에게 보다 질 좋은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시상식에 참석한 정규원 부군수는 “앞으로 강화종합리조트 등 대규모 고용유발시설별 맞춤형 채용박람회를 개최하고, 강화군민이 우선 채용될 수 있도록 협약을 체결하는 등 군민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