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정통부, 디지털콘텐츠 해외 마케팅 지원에 60억원 투입
2018-03-07 12:00
150여개 기업지원…동남아, 인도 등 신흥시장 확대 중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올해 디지털콘텐츠 분야의 해외 마케팅 지원에 총 60여억원을 투입, 150여개 기업을 지원해 디지털콘텐츠 해외 진출 확대를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그동안 정보통신산업진흥원, 한국인터넷산업연합회 등 각 수행 기관별로 추진됐던 지원 공고를, 올해 처음으로 통합 공고함으로써 기업의 연간 해외 마케팅 계획수립 등에 편의를 제공토록 개선했다.
컴퓨터그래픽, 모바일 콘텐츠, 전시체험관 콘텐츠 등 다양한 분야의 디지털콘텐츠는 각 분야의 해외 바이어, 글로벌 전문마켓 등의 성격에 맞춰 해외진출 지원이 기획됐다.
노경원 과기정통부 소프트웨어정책관은 “우리 콘텐츠산업의 성장을 위해서는 동남아, 인도 등 수출시장 다변화가 중요하다”며 “해외 마케팅 지원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여 디지털콘텐츠 분야 수출이 대폭 확대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