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수퍼마켓, 애플리케이션 출시…이베이코리아와 간편결제 '맞손'

2018-03-07 09:22
종이 전단, DM쿠폰 등을 앱에 담아 고객 편의와 만족, 마케팅 효과 높인다는 전략

[사진= GS리테일 제공]


GS수퍼마켓’이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이하 앱)을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인 GS수퍼마켓 앱은 △할인, 적립, 결제를 한 번에 해결 할 수 있는 통합QR 결제 방식 △앱을 통해 주문하고 배송을 요청할 수 있는 간편 주문 시스템 △고객의 구매 성향에 따른 맞춤 전단 및 DM쿠폰 △사전 예약 및 공동 구매 등 다양한 기능을 탑재했다.

GS수퍼마켓은 이베이코리아와 손잡고 신용·체크 카드를 앱에 등록하고 간편 비밀번호를 설정해 간편결제를 가능토록 했다. 일명 스마일 페이로 불리는 간편 결제를 통해 고객이 보유하고 있는 DM쿠폰 할인과 GS&POINT 적립을 한 번에 해결 할 수 있는 QR코드 결제 시스템을 구축했다.

이 밖에도 그동안 오프라인 매장에 직접 방문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없애고 앱에서 터치만으로 보다 편리하게 사전 예약이나 공동구매를 신청할 수 있는 기능을 담았다.

또한, 앱에서 전자영수증 발급을 설정하면 종이 영수증 대신 전자 영수증이 앱에 발행되는 방식을 통해 종이 영수증을 줄이는데 한 몫 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박상건 GS수퍼마켓 마케팅팀장은 “고객의 구매 편의성과 쇼핑의 즐거움을 높이는데 중점을 두고 이번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해 왔다”며 “이번 애플리케이션 개발이 GS수퍼마켓의 마케팅을 한 단계 진화시키는 중요한 포인트가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