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오영식 사장 취임 후 첫 조직개편 및 인사 단행
2018-03-02 18:20
"철도 공공성 강화와 사람 중심의 절대 안전체계 확립이라는 경영방침 구현"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오영식 사장 취임 후 첫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코레일은 철도공공성 강화를 통한 사회적 가치 실현과 4차 산업혁명 등 기술변화에 대한 능동적 대응, 신성장 동력 확충을 위해 대대적 조직개편을 시행했다고 2일 밝혔다.
코레일은 기존 7본부 7실 5단 조직을 6본부 6실 6단으로 재정비하고 조직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었다.
남북대륙철도 및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조직과 인력을 보강하기 위해 ‘남북해외철도사업단’을 신설하고 여러 소속에서 분산 추진하던 빅데이터 등 IT 관련 업무를 통합해 ‘스마트철도사업단’으로 확대 개편해 4차 산업혁명 컨트롤 타워기능을 강화했다.
코레일은 이번 조직개편과 함께 정인수 부사장을 포함한 임원급 4명과 실·단장급 8명, 지역본부장 9명 등 총 27명에 대한 대규모 인사발령을 시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