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인천뮤지엄파크 조성 기본계획수립 및 타당성조사 용역」관련 공청회 개최

2018-02-28 10:15

인천시는 28일 인천문화예술회관 회의장에서「인천뮤지엄파크 조성 기본계획수립 및 타당성조사 용역」과 관련하여 공청회를 개최했다.

이번 공청회는 용현·학익 1블럭 도시개발사업 사회공헌(기부채납) 부지내에 시립미술관 신축, 시립박물관의 이전, 문화콘텐츠가 결합한 문화산업시설 등 문화인프라가 종합적으로 조성되는 복합문화공간의「인천뮤지엄파크 조성」을 추진하고자 사전용역으로 진행하고 있는 「인천뮤지엄파크 조성 기본계획수립 및 타당성 조사」용역과 관련하여 시민들과 관계 전문가들에게 주요 추진 사항을 설명하고,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자리이다.

인천뮤지엄파크 위치도[사진=인천시]


인천시가 주최하고 용역 수행사인 ㈜생각나무파트너스건축사사무소와 홍익대학교 산학협력단에서 주관했다.

이날 공청회에는 미술관, 박물관, 문화산업 관련 전문가, 유관기관 및 단체, 시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용역 추진과정 소개, 인천시립미술관 및 박물관의 비전과 목표 및 정체성 구축, 인천 문화콘텐츠산업 생태계 구현을 위한 인천뮤지엄파크의 역할과 기능에 대한 관계전문가 발제 및 토론, 질의응답 등이 진행되었다.

인천시 관계자는 “인천뮤지엄파크 조성사업은 300만 인천시민을 위한 문화주권 이념을 실현할 수 있는 시설로, 이번 공청회 결과를 바탕으로 용역을 추진하여 시민 및 관계전문가의 폭넓은 의견을 반영한 복합문화공간의 문화랜드마크 시설이 건립 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