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달수, 성 추문에 출연 예정인 tvN 드라마 ‘나의 아저씨’ 하차
2018-02-27 22:18
원만한 드라마 제작 위해 협의…오달수, 관련 의혹 전면 부인
성추행·성폭력 의혹을 받고 있는 배우 오달수(50)가 출연 예정이었던 tvN 새 수목극 '나의 아저씨'에서 하차하게 됐다.
27일 나의 아저씨 제작진은 입장을 내고 “오달수 씨가 제작진과 협의를 거쳐 드라마에서 하차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나의 아저씨는 다음달 21일 방송 예정이었으며, 오달수는 이 드라마에서 비중 있는 조연으로 출연할 예정이었다.
다만 오달수는 현재까지 관련 의혹을 전면 부인하고 있다.
나의 아저씨 제작진은 “향후 드라마 제작이 원만히 진행될 수 있도록 조속히 조치할 예정”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