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단원구, 지방세 체납차량 공매
2018-02-27 10:15
경기 안산시 단원구(구청장 김창모)가 내달 5~ 9일까지 5일간 지방세를 체납해 압류 점유한 자동차 44대에 대한 인터넷 전자공매에 들어간다.
구는 지난 해 156대를 공매하여 1억5000만원의 체납세를 징수하는 성과를 거둔 바 있으며, 올해 제1차 공매에는 44대의 체납차량을 공매 매각한다.
특히 지방세 체납자 중 자동차세 상습체납차량에 대해서는 강력한 공매처분으로 새로운 체납발생을 원천 차단하고 체납액을 최소화시킨다는 방침이다.
단원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강제매각을 통해 상습적으로 체납하는 차량, 불법으로 버젓이 운행되는 타인명의 차량(속칭 대포차)등을 최대한 근절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공매 참여방법은 안산시차량공매시스템에서 회원가입 후 차량검색, 공인인증서 본인인증 절차를 거친 뒤 입찰서를 제출하면 되고, 최고가 입찰자를 낙찰자로 결정하며 7일안에 낙찰 잔금을 납부하고, 차량등록사업부서에서 이전절차를 마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