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주행 신화 모모랜드, 헌혈홍보대사 위촉

2018-02-27 00:00

모모랜드 [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는 26일 걸그룹 ‘모모랜드’를 헌혈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모모랜드는 2016년 11월 데뷔한 걸그룹이다. 지난달 초 발표한 3집 앨범 ‘그레이트(GREAT!)’의 타이틀곡 ‘뿜뿜’이 뒤늦게 주요 음원사이트 차트 상위권에 오르는 역주행 현상을 보여 화제를 모으고 있다.

모모랜드는 “헌혈홍보대사로 위촉돼 영광이며, 좋은 일에 함께할 수 있어 기쁘다”면서 “헌혈이 젊은층을 비롯한 많은 사람에게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게 홍보대사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위촉 소감을 밝혔다.

한적 혈액관리본부 관계자는 “헌혈인구 감소로 인해 헌혈자 확대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전하고 “활기차고 밝은 모모랜드가 젊은층의 헌혈에 대한 이해를 높여줄 것”이라고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