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바이 평창' 한국 역대 최다, 금5 은8 동4 7위…일본 11위, 중국 16위 그쳐

2018-02-26 08:02

[남궁진웅 기자, timeid@ajunews.com]


'2018 평창동계올림픽'이 최종 7위로 막을 내렸다.

한국 대표팀은 금메달 5개, 은메달 8개, 동메달 4개 총 17개로, 스웨덴(금7 은6 동1)에 이어 7위를 기록했다. 목표인 금메달 8개에는 미치지 못하지만, 역대 올림픽 중 최다 메달 수확이다. 

특히 이미 최강 종목인 쇼트트랙, 스피드 스케이트에서 벗어나 스켈레톤, 봅슬레이, 컬링, 스키 등 기대하지 못한 종목에서 메달을 획득해 더욱 성공적인 대회로 평가되고 있다. 

이번 평창동계올림픽은 금14 은14 동11개로 노르웨이가 1위를, 독일인 금14 은10 은7로 2위를 차지했다. 유일하게 한국이 10위 안에 이름을 올렸다. 일본은 금4 은5 동4개로 11위, 중국은 금1 은6 은2로 16위에 그쳤다. 

한편, 제24회 동계올림픽은 중국 베이징에서 2020년 2월 4일부터 20일까지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