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A]봄 분양시장 앞두고 수도권 택지지구 분양 '활발'

2018-02-23 13:48
4월까지 수도권 택지서 21개 단지, 2만 가구 예정

시흥 연성역 금강펜테리움 센트럴파크 투시도 [이미지= 금강주택 제공]


봄 분양시장 개장을 앞두고 수도권 주요 택지지구에서 공급 채비가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

23일 부동산 전문 리서치 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봄 분양시장(설 이후~4월)을 수 놓는 수도권 택지지구 아파트(도시개발사업지 포함)는 21개 단지 1만9795가구에 이른다. 이는 같은 기간 수도권에서 분양할 예정인 8만168가구 중 약 25%에 해당하는 물량이다.

금강주택이 3월 경기 시흥시 장현지구 B3블록에 '시흥 연성역 금강펜테리움 센트럴파크'를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5층, 6개동, 전용면적 79~84㎡ 총 590가구로 이뤄졌다.

효성도 같은달 경기 평택시 소사벌 택지지구 S-2블록에 모든 가구를 테라스 하우스로 꾸민 '평택소사벌 효성해링턴 코트'를 분양한다. 지하 1층~지상 4층, 25개 동, 전용면적 84~93㎡ 총 447가구 규모다.

금성백조주택은 4월 경기도 화성 동탄2신도시 C7블록에 '동탄2신도시 예미지 3차'를 분양할 예정이다. 아파트 500가구, 오피스텔 420실 총 920가구 규모다.

이밖에 금강주택은 인천 도화지구 2-3블록에 마지막 분양단지인 '인천 도화지구 금강펜테리움(가칭)' 479가구를 일반에 선보일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