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포항지역 자유한국당 소속 시·도의원들, 경북도지사 선거 박명재 의원 지지 선언
2018-02-21 14:47
경북 포항지역 자유한국당 소속 경북도의원과 포항시의원들이 경북도지사 경선에 나선 박명재 의원을 전폭적으로 지지한다고 선언했다.
이들은 21일 오전 10시 30분 포항시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6월 지방선거 경북도지사에 출마한 박명재 의원 지지를 발표했다.
이날 지지선언에는 경북도의회 장두욱 부의장을 비롯한 9명의 도의원과 포항시의회 문명호 의장 등 26명의 시의원들이 참석했다.
이어 "박명재 의원은 경북도 행정부지사와 청와대 행정비서관, 행자부장관, 우리나라 경제정책과 예산을 총괄하는 국회 기획재정위원과 예산결산특별위원, 전 집권 야당의 사무총장과 자치안전위원장을 지낸 준비된 도지사"라며, "박 의원이 도지사가 되면 경북은 지금과는 다른 획기적이고 혁신적인 발전을 할 수 있다"고 지지 이유를 밝혔다.
시·도의원들은 "지금의 정치 상황은 보수의 심장인 경북에서조차 당선이 녹록치 않다"면서, "박명재 의원은 자유한국당 후보 중 경북도지사 본 선거에서 가장 확실하게 승리할 수 있는 유일한 인물"이라고 역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