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시민과 백만그루 행복나무 심는다'

2018-02-19 14:17

'백만그루 행복나무심기' 포스터.[사진=구리시 제공]


"한 사람, 한그루의 행복이 모여 숲이 됩니다."

경기 구리시(시장 백경현)는 시민참여 '백만그루 행복나무심기' 신청을 받는다고 19일 밝혔다.

'백만그루 행복나무심기'는 시민이 참여해 연간 1명당 1그루의 나무를 심는 운동으로, 시는 5년간 100만 그루의 나무를 심는다는 목표다.

나무심기 행사에 참여해 직접 나무를 심는 방법과 행사에는 참여하지 않고 수목비용 후원으로 참여하는 방법 등 두가지 방법이 있다.

시는 심은 나무에 신청자의 이름과 기념문구가 적힌 이름표를 달아줄 예정이다.

또 나무의 성장 과정을 분기별로 시청 홈페이지에 게시할 계획이다.

개인, 단체 등 모든 구리시민은 참여할 수 있으며, 행사일과 행사장소 등을 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백경현 시장은 "'백만그루 행복나무심기'로 시민들에게는 추억을 선물하고, 건강한 도심숲을 조성해 기후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는 구리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