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그리너스 FC 22일 출정식 개최
2018-02-19 10:18
올해로 두 번째 시즌을 맞이하는 안산 그리너스 FC가 오는 22일 안산문화예술의전당 달맞이극장에서 출정식을 개최한다.
선수단 보강과 전지훈련 등으로 쉼 없이 올 시즌을 준비해왔던 안산은 이번 출정식을 통해 내달 11일 홈 개막전까지 그 분위기를 이어갈 계획이다.
당일 행사에는 구단주 제종길 시장을 포함해 안산 그리너스 FC의 선수단과 각 계 각층의 주요 인사 및 단체, 시민 등 약 7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식전 행사장 앞 입구에서는 포토존과 시즌권 판매 부스가 운영되며, 재즈공연을 시작으로 행사가 시작된다.
이후 구단 소개 오프닝 영상 시청과 구단 감사패 전달 및 협약식 등이 진행되고, 제종길 구단주의 PT가 있을 예정이다.
이흥실 감독과 새로 영입된 선수들을 포함한 선수단 소개, 그리고 올 시즌 유니폼도 공개되고 서포터즈 구호와 함께 선수단 영상이 상영되면서 행사는 마무리 된다.
김필호 대표이사는 “기존 선수들과 새로 영입된 선수들이 1,2월 전지훈련을 통해 새 시즌을 위한 준비를 열심히 했다. 이번 행사로 선수들과 팬 분들이 함께 올 시즌을 위한 결의를 다지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며 출정식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한편, 안산 선수단은 오는 21일 창원 전지훈련 일정을 마치고 복귀한 후 내달 4일 아산과의 원정 개막전을 위한 최종 마무리 담금질에 돌입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