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광명-파리 유라시아대륙철도 가상열차표 예매'
2018-02-16 16:29
경기 광명시(시장 양기대)는 설 연휴 첫날인 15일 열차 이용객을 대상으로 '광명-파리간 유라시아대륙철도 가상열차표 예매'를 KTX광명역에서 실시했다.
이날 가상열차표 예매는 120여명이 신청, 지난해 12월 31일부터 예매를 실시한 이후 총 1만2000명이 넘어섰다.
이번 설맞이 예매행사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의 평화메시지가 지구촌 구석구석에 전해지는 가운데 KTX광명역에서 출발한 열차가 북한의 개성을 지나 유럽의 문화·예술의 중심도시인 파리까지 가는 철도노선의 티켓을 판매한다는 점에서 시사하는 바가 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