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 선샤인' 측 "김사랑, 건강상 이유로 하차…대신할 배우 물색 중"

2018-02-12 13:58

배우 김사랑 [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배우 김사랑이 김은숙 작가의 화제작 tvN ‘미스터 선샤인’에서 하차한다.

‘미스터 선샤인’ 측 관계자는 12일 “김사랑이 건강상의 이유로 ‘미스터 선샤인’에서 하차하게 됐다”며 “김사랑의 촬영분은 아직 없는 상태로, 그를 대신할 배우를 물색 중이다”라고 밝혔다.

김사랑이 출연할 예정이었던 ‘미스터 선샤인’은 신미양요(1871년) 때 군함에 승선해 미국에 떨어진 한 소년이 미국 군인 신분으로 조국인 조선에 돌아와 주둔하며 벌어지는 스토리를 담은 작품이다.

‘태양의 후예’ ‘도깨비’ 김은숙 작가와 이응복 감독이 호흡을 맞추는 세 번째 작품으로 큰 화제가 됐다.

앞서 김사랑 외에도 이병헌, 김태리, 유연석, 변요한 등 쟁쟁한 배우들이 출연을 확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