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파 풀리자 미세먼지 공습

2018-02-10 13:17

[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한파가 한걸음 물러나자 미세먼지 공습이 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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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10일 낮 12시부터 시내에 초미세먼지(PM-2.5) 주의보를 발령했다. 서울에 초미세먼지 주의보가 발령된 것은 지난달 20일 이후 21일 만이다.

초미세먼지 주의보는 미세먼지 시간 평균 농도가 90㎍/㎥ 이상으로 두 시간 이상 지속될 때 발령한다. 서울 25개구의 초미세먼지 평균 농도는 낮 12시 현재 99㎍/㎥다.

초미세먼지 주의보가 발령되면 호흡기 또는 심혈관질환이 있는 시민과 노약자·어린이는 외출을 자제해야 한다. 부득이하게 실외 활동이나 외출을 할 때는 보건용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