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동계올림픽] 개막식 생중계 놓친 당신, 여기서 다시보기 가능

2018-02-10 10:30

9일 평창 올림픽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평창동계올림픽 개막식에서 태극기와 오륜기가 게양돼 있다. [사진=연합뉴스]



평창동계올림픽이 9일 17일간의 일정을 시작했다. 이날 밤 강원 평창군 평창올림픽스타디움에서 열린 개막식은 영하 2.7도의 찬바람에도 수많은 관람객들이 입장한 가운데 2시간 가까이 진행됐다.

인면조, 드론 오륜쇼 등 수많은 볼거리와 화제를 낳은 생중계를 놓친 이들은 굳이 재방송을 기다릴 필요가 없다. 포털사이트 네이버를 통해 개막식을 다시 볼 수 있기 때문.

네이버에 마련된 '2018 평창동계올림픽' 페이지를 통해 KBS, MBC, SBS 등 방송3사가 중계한 개막식 풀영상을 확인할 수 있다.

KBS는 이재후 아나운서와 개·폐막식 부감독을 맡은 영화감독 장유정, MBC는 박경추 아나운서와 스키선수 출신 허승욱 해설·방송인 김미화가 중계를 맡았다. SBS의 경우 배성재, 박선영 아나운서와 주영민 기자가 진행했다.

10일 시청률 전문조사기관 닐슨코리아 10일 집계한 방송사별 개막식 전국 평균 시청률에 따르면 KBS는 23%, MBC 7.7%, SBS는 13.9%를 기록했다.

해당 페이지에서는 풀영상 뿐만 아니라 개회식 주요 장면은 물론 경기 생중계 또한 시청 가능하다.

다음은 방송사별 평창동계올림픽 개막식 풀영상 링크. ▶KBS ▶MBC ▶S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