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인, '신생아살리기 모자뜨기 캠페인' 6년째 동참
2018-02-08 16:07
사람인HR은 저개발국 신생아들의 생명을 살리기 위한 털모자 273개를 세이브더칠드런에 전달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봉사에서는 임직원 136명이 참여해 털모자를 직접 뜨고 깨끗하게 세탁, 건조하며 나눔의 의미를 되새겼다. 완성된 털모자는 아프리카, 아시아 등 의료시설을 이용하기 힘든 저개발국 신생아들의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보내진다. 이들 국가에서는 저체온증으로 신생아들이 목숨을 잃는 경우가 많은데, 털모자를 쓰는 것만으로도 체온을 2℃ 가량 높여줘 사망률을 약 70%까지 낮출 수 있다.
사람인HR은 2012년부터 6년 째 모자뜨기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6년동안 참여한 임직원 수는 940명이며, 세이브더칠드런에 전달한 모자는 1500여 개에 달한다.
한편, 사람인HR은 2009년 사내 봉사단 ‘아람인’을 발족하고, 10년째 뜻 깊은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전 임직원이 청소년의 진로와 일자리 탐색을 돕는 재능기부 활동뿐 아니라 헌혈 봉사, 연탄 배달, 지체장애인 돌보기, 김장 나누기 등 소외된 이웃을 찾아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