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은행, 2년 연속 PB은행상 수상

2018-02-08 14:13

류영준 KB국민은행 뉴욕지점장(왼쪽)이 7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하버드클럽에서 열린 제3회 PB 어워드에서 ‘2018 대한민국 최우수 PB은행’ 부문을 수상하고 있다. [사진= KB국민은행 제공]

KB국민은행이 2년 연속 대한민국 최고 프라이빗뱅킹(㎏을 받았다.

국민은행은 7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소재 하버드 클럽에서 개최된 글로벌 파이낸스 선정 '베스트 프라이빗 뱅크 어워즈(Best Private Bank Awards) 2018'시상식에서 대한민국 최고 PB은행으로 선정됐다고 8일 전했다.

금융·경제 전문지 글로벌 파이낸스는 매년 PB고객들에게 최상의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해 금융산업 발전에 기여한 은행에 상을 수여하고 있다.

이번 수상과 관련해서 글로벌 파이낸스 관계자는 "재무지표는 물론 그룹 차원의 협업을 통한 상품 및 서비스 제공, 해외 PB전문은행과의 전략적 제휴 등을 통해 시장 지배력을 강화하고, PB고객들에게 차별화된 종합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모든 항목에서 우수한 성과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국민은행은 PB브랜드인 'GOLD&WISE(골드앤와이즈'를 내세워 전국적으로 21개 PB센터를 운영 중이다. 지난해까지 은행∙증권 복합점포를 21개 PB센터 중 19개 센터에까지 확대 오픈했다. 고객의 자산을 통합적으로 분석해 고객의 투자성향과 니즈에 맞는 최적의 종합자산관리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