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이웃사촌 공동체 활성화 사업' 최고 500만원 지원
2018-02-08 09:25
용인시는 아파트 주거문화 정착을 위해 ‘이웃사촌 공동체 활성화 사업’을 지원키로 하고 내달 5~16일 신청을 받는다.
시가 지난해에 이어 시행하는 이 사업의 총 예산은 4500만원으로, 선정된 단체에 규모에 따라 최고 500만원까지 지원한다.
신청 자격은 10명이상으로 구성된 자생단체로 입주자대표회의로부터 승인을 받아야 하며, 임대아파트의 경우는 관리주체의 승인을 받아야 한다. 대상 사업은 △음악회나 운동회·아나바다 등 입주민 화합 △이웃 간 갈등해소 프로그램 △주민 재능기부를 통한 봉사활동 등이다.
시 관계자는 “지난해 사업을 했던 단지들의 주민 만족도가 높았던 만큼, 여러 아파트 단지에서 더불어 나눌 수 있는 사업을 발굴해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