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물가안정 모든 역량 다해..공공요금 인상 최대 억제
2018-02-07 11:31
경기 안산시(시장 제종길)가 민족 최대 명절 설과 동계올림픽을 앞둔 5일 시민시장에서 물가안정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열린 캠페인에는 물가대책 종합상황실장인 이진수 부시장을 비롯, 임흥선 기획경제국장, 소비자단체 등 50여명이 참석해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물가인상 우려와 설 명절·동계올림픽 대비 물가안정 사회분위기를 살폈다.
참가자들은 주변 상인들과 시민들을 상대로 홍보물 배부, 현수막 등을 활용한 거리행진 등으로 물가안정 조성을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이진수 부시장은 “모두가 넉넉하고 풍요로운 설 명절이 될 수 있도록 서민생활 물가안정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중점관리 대상품목에 대한 가격조사도 실시해 그 결과를 시 홈페이지에 공개하고, 물가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공공요금 인상을 최대한 억제하는 등 물가안정에 모든 역량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