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스카이라이프가 OTT(온라인동영상서비스) 상품 ‘텔레비(TELEBEE)’를 7일 K쇼핑을 통해 단독 판매한다고 밝혔다.

텔레비는 약정 없는 저렴한 요금(월 3300원)으로 시청자가 원하는 채널을 골라보는 개인 맞춤형 TV 서비스로 작년 9월 출시됐다.

실시간방송 뿐만 아니라 지상파, 종편 등 인기 VOD와 유튜브, 티빙, 왓챠플레이 앱 등을 통해 다양한 콘텐츠가 제공된다.

스카이라이프는 이번 K쇼핑 단독 판매를 통해 텔레비 전용 샤오미 미박스를 최대 9700원 할인된 8만9300원에 구매할 수 있으며, 무이자 10개월 할부 혜택도 받을 수 있다.

또한 모든 고객에게 8만2000원 상당의 특별 쿠폰을 제공하고 추첨을 통해 LED TV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방송에서 텔레비를 구매하면 기본채널(3300원/월)은 6개월, 티빙(9900원/월)과 왓챠플레이 (7900원/월)는 3개월, 해피독플러스(8800원/월)는 1개월 동안 무료로 시청할 수 있는 쿠폰이 제공된다. 그 중 1명에게는 28인치 LG LED TV도 선물할 예정이다.

KT 스카이라이프 관계자는 “작년 OTT 시장의 성장과 더불어 텔레비 가입자도 빠르게 증가했다. 올해 텔레비의 판매루트를 확대하고 인공지능(IT)과 사물인터넷(IoT) 접목을 통한 상품 경쟁력을 강화하여 급변하는 미디어 시장에 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K쇼핑의 스카이라이프 텔레비 단독 판매는 7일 오후 10시 40분부터 1시간 동안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