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펀드, 출시 1년만에 누적대출액 578억 돌파
2018-02-06 16:55
P2P금융업체 비욘드펀드가 출범 1주년을 맞아 ‘비욘드펀드 애뉴얼리포트’를 6일 발표했다.
비욘드펀드는 서비스 출시 후 1년 만에 누적 대출액 578억 8000만원을 돌파했다. 연평균 수익률 17.7%, 연체 및 부실률 0%를 달성했다. 상환율은 45.8%로 총 265억 2000만원이 상환됐으며 이자 수익으로 총 29억 7000만원(세전)이 지급됐다.
특히 투자자 분석 리포트에 따르면 자산운용사의 누적 투자 금액이 68억 2000만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P2P금융업계 최대 규모로, 3개의 자산운용사에서 8개의 펀드를 설정해 투자했다.
비욘드펀드 개인 투자자의 평균 투자 금액은 약 1000만 원, 평균 투자 횟수는 4.1회로 재투자율은 65%에 이른다. 1회 최고 투자액은 2억 3000만원, 개인 최대 누적 투자액은 4억5000만 원이다.
법인 투자자의 누적 투자금액은 117억 6000만 원으로 평균 투자 금액은 2억 4000만 원이다. 최대 금액을 투자한 법인의 투자액은 18억 1000만원이다.
서준섭 비욘드펀드 대표는 “비욘드펀드는 기존에 저축은행, 캐피탈 등에서 취급하던 분양대금, 공사대금 자산유동화대출(ABL)을 P2P 금융업계 최초로 선보이며 성공적으로 시장에 안착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