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원웰스, '웰스 포트 100℃ 정수기' 출시··· 8단계 온수 제공

2018-02-06 15:00

'웰스 포트 100℃ 정수기'. [사진=교원웰스 제공]


교원웰스는 ‘웰스 포트 100℃ 정수기(모델명 KW-P35W1)’를 출시한다고 6일 밝혔다. 

이 제품은 100℃까지 물을 끓이는 포트와, 정수기를 결합했다. 온도와 출수량을 각 8단계로 조절할 수 있다. 

온수 사용 시 필요한 양만큼만 물이 포트에 유입되고 교원웰스의 특허기술인 ‘자동가열시스템’에 의해 자동으로 가열되는 것이 특징이다. 한 번의 출수 버튼으로 가열까지 자동 진행된다. 

특히 물을 100℃까지 끓여 살균 과정을 거치는 ‘베이비 안심수’ 기능을 탑재했다. 필터로 정수된 깨끗한 물을 100℃까지 다시 한번 끓여줌으로써 어린 아기나 면역 기능이 저하된 이들도 안심하고 마실 수 있다. 

온도는 고객이 원하는 대로 설정이 가능하다. 40℃부터 100℃까지 총 8단계로 구성했다. 출수량 또한 8단계로 조절 가능하다. 출수량은 물 한 컵 분량인 250㎖부터 분유 물양에 따라 400㎖, 600㎖, 800㎖ 등으로 조절할 수 있다. 

작동 방식도 간편하게 바꿨다. 기존 터치 버튼식의 조작부 대신 LCD(액정표시장치) 터치 디스플레이를 탑재했다. 렌탈 가격은 월 3만5900원(3년 약정 시)이다.

교원웰스 관계자는 “물 온도와 양이 각각 8가지로 세분화돼 선택이 쉬우며 보온기능까지 갖춰 분유를 먹는 아이가 있는 집이나 차를 즐겨 마시는 고객들에게 인기가 높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