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CC JEJU, 지난해 개관 이래 최초 흑자…총매출 152억 달성
2018-02-06 11:57
지난해 국제회의 37건 포함 모두 278건 행사 개최
(주)제주국제컨벤션센터(ICC JEJU)가 개관 이래 최초로 흑자로 전환되는 성과를 올렸다.
6일 ICC JEJU에 따르면 지난해 결산을 마무리한 결과, 총매출 152억 원으로 지난 2016년에 비해 무려 23%에 가까운 성장을 기록했다.
총매출 성과를 좀 더 자세히 살펴보면 △회의매출 39억 원(보조금 포함) △PCO(회의 대행) 사업매출 40억 원 △식음매출 39억 원 △부대시설 임대수익 34억 원 등으로 당기순이익 7억 원을 벌어 들였다.
ICC JEJU 관계자는 “지난 한 해는 규모 있는 국내외 행사와 장기적으로 개최되는 중소규모 전시행사들이 개최건수가 늘어 결과적으로 개관이래 최대 회의매출인 39억 원을 기록할 수 있었다”며 “행사 유치 실적이 좋아지면서 케이터링 실적도 더불어 좋아졌으며, 델리지아 메뉴 개발 등 자체 고객 유치를 통해 식음 매출도 상승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