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B하나은행 '하나된 평창 정기예금' 3000억원 추가 판매
2018-02-06 10:57
KEB하나은행은 '하나된 평창 정기예금'을 오는 18일까지 추가 판매한다고 6일 밝혔다.
판매 개시 3개월 만에 1억원 한도가 소진돼 3000억원을 특별 증액한 것. 이 상품은 실명의 개인 또는 개인사업자를 대상으로 1인당 최대 3000만원까지 가입 가능하다. 가입 기간은 1년이다.
적용 금리는 기본금리 연 1.90%에 우대금리 연 0.5%를 더해 최대 연 2.40%가 주어진다. 우대금리는 △하나카드(또는 현대카드) 결제 실적 보유 연 0.2% △스마트폰뱅킹 등 비대면으로 이 예금에 가입하거나 가입시점에 만 65세 이상 손님 또는 장애인 손님인 경우 연 0.1% △대한민국이 2018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종합순위 4위 이내 달성 시 연 0.2%로 구성돼 있다.
KEB하나은행은 또 '하나된 평창 적금', '하나된 평창 입출금 통장' 등 전용 상품에 가입하는 손님에게 평창동계올림픽 마스코트인 수호랑과 반다비 이미지를 담은 한정판 통장을 증정한다.
사은행사인 '하나된 열정, 평창의 꿈! 한국선수들의 열정을 응원합니다!' 이벤트도 이달 말까지 진행된다.
골드메달 신용대출 이벤트는 프리미엄 직장인론 등 신용대출(통장대출에 한함) 첫 거래 손님을 대상으로 대출금액의 10%(최대 200만원)까지 연 0%의 대출 이율을 적용한다. 이달 말까지 무이자 한도 100억원으로 진행한다.
KEB하나은행 리테일상품부 관계자는 "평창 롱패딩 등 각종 평창동계올림픽 기념 굿즈에 대한 손님들의 열기만큼 '하나된 평창 상품'이 평창동계올림픽 금융 굿즈로 기억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상품 및 마케팅 확대를 통해 손님들께 친숙하게 다가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