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위안화 고시환율(5일) 6.3019위안...0.21% 가치 하락

2018-02-05 10:36
달러당 6.3위안 다시 회복,

[사진=중국신문사]


중국 위안화의 달러당 환율이 다시 6.3위안대로 올라섰다. 

인민은행 산하 외환교역(거래)센터는 이번주 첫 거래일인 5일 위안화의 달러당 기준환율을 전거래일 대비 0.0294위안 높인 6.3045위안으로 고시했다. 이는 위안화의 가치가 0.21% 떨어졌다는 의미다. 

지난주 마지막 거래일 고시환율이 2년 반여만에 6.2위안대로 떨어졌지만 바로 6.3위안을 회복했다. 가파른 강세 지속에 따른 숨 고르기로 분석됐다. 시장은 달러 약세 지속 등의 영향으로 당분간 위안화 강세가 이어질 확률이 높다고 판단하고 있다. 

이날 위안화의 유로화 대비 환율은 7.8218위안, 엔화(100엔) 대비 환율은 5.7667위안, 영국 파운드화 대비 환율은 8.9445위안으로 고시했다. 위안화 대비 원화 고시환율은 169.78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