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효리네 민박2' 오늘(4일) 첫 방송…관전포인트 4가지 공개
2018-02-04 20:45
‘효리네 민박2’에서 첫 방송을 앞두고 관전 포인트를 공개했다.
오늘(4일) 첫 방송되는 JTBC ‘효리네 민박2’는 가수 이효리,이상순 부부가 실제 거주하는 제주 집에서 민박객을 맞이하는 리얼리티 예능 프로그램이다. 작년 12월, ‘효리네 민박2’의 민박 신청자를 모집하자 21만 건이 넘는 신청서가 도착하는 등 방송 전부터 높은 기대감을 증명했다. 이번 시즌에서는 아름다운 제주의 겨울을 배경으로 지난 시즌에서 보여준 봄, 여름 제주의 풍광과는 또 다른 볼거리가 펼쳐진다.
◆ 시즌1과는 또 다른 매력! ‘겨울 제주’
‘효리네 민박2’ 포스터에는 민박집에서 귤을 먹으며 도란도란 시간을 보내고 있는 이효리, 이상순, 윤아의 모습이 담겨 새로운 시즌에서 펼쳐질 따뜻한 겨울 이야기를 기대하게 했다. 세 사람이 입은 두툼한 스웨터, 장작이 타고 있는 벽난로, 나른하게 누워 단잠에 빠진 반려견이 겨울철 낭만을 더한다.
◆ 새로운 직원 윤아의 ‘만능 일꾼’ 활약상
◆ ‘1세대 걸그룹 레전드 이효리’ X ‘2세대 걸그룹 아이콘’ 윤아의 워맨스
세대를 대표하는 걸그룹 선후배이기도 한 이효리와 윤아의 ‘워맨스’ 역시 관심을 모은다. 지난 시즌에서는 가요계 선배인 이효리와 소통하는 아이유의 진솔한 모습이 화제를 모았다. 윤아는 어떤 방식으로 ‘1세대 걸그룹 레전드’ 이효리와 우정을 쌓을까. 최근 공개된 티저 영상에서는 이효리가 바닷가에서 윤아를 업어주고, 윤아의 옷에 묻은 눈을 털어주는 다정한 모습이 담겨 눈길을 끌었다. 또한 이효리와 윤아가 눈으로 뒤덮인 언덕에서 사이 좋게 썰매를 타는 장면이 공개되어 앞으로 두 사람이 보여줄 호흡을 기대하게 했다.
◆ ‘효리네 민박2’ 민박객을 위한 특급 서비스
‘민박집 경력자’가 된 이효리, 이상순 부부의 이번 시즌 목표는 ‘민박객 잘 먹이고 잘 재우기’. ‘잘 먹이기 담당’ 이효리는 민박객의 식사를 책임지고 ‘잘 재우기 담당 이상순’은 살뜰하게 민박객의 잠자리를 챙긴다. 뿐만 아니라 이효리, 이상순 부부는 겨울 시즌을 맞아 민박객을 위한 특급 서비스로 벽난로, 노천탕, 게르를 준비했다. 민박객들은 거실 벽난로 앞에서 여독을 풀고 따뜻한 온기를 만끽하며, 마음까지 녹여줄 노천탕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다. 또한 마당에 설치된 몽골식 이동가옥인 게르에서 밤새 담소를 나누고 군고구마를 나누기도 하는 등 여름의 제주와는 또 다른 서비스와 부대시설을 즐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