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성호 신한은행장의 슈퍼앱 '신한 쏠' 22일 출시
2018-02-04 10:00
신한은행 위성호 은행장이 지난 1년간 준비해온 디지털 프로젝트 결과물 '신한 쏠(SOL)'이 공개됐다. 신한 쏠은 모바일뱅킹 앱 '신한S뱅크'와 '써니뱅크' 등 금융 관련 6개의 앱을 하나로 통합한 새로운 모바일 통합플랫폼이다.
신한은행은 지난 2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2018명의 신한은행 임직원과 사외이사 등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Re New Up 2018 디지털 컨퍼런스'를 개최하고 신한 쏠 공개 행사를 진행했다.
신한 쏠은 혁신적인 사용자 환경(UI/UX)을 구현했다. 조회, 이체 등 고객이 자주 사용하는 거래는 원터치 송금, 꾹 이체, 키보드 뱅킹과 같은 새로운 기능을 통해 편의성을 향상시켰다. 그동안 쌓아온 빅데이터 역량을 바탕으로 고객에게 맞는 단 하나의 상품을 추천하고 사용자별 맞춤 메뉴와 금융거래 알림, 거래 패턴 분석 등 다양한 개인화 서비스를 제공한다.
신한은행 위성호 은행장은 "고객이 원하는 가치에 집중해 '현재'를 넘어서는 'NEXT' 금융을 달성할 것"이라며 "고객 중심의 신한 쏠은 신한은행 디지털 영업의 신호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공개한 신한 쏠은 오는 22일 정식 출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