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2018년 논 타작물 재배지원 사업 설명회 개최
2018-02-02 09:38
전북군산시는 지난 1월 31일‘2018년 논 타(他)작물 재배지원 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는 시, 읍면동 담당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논 타작물 재배지원 사업 추진계획’에 대한 설명과 이에 대한 질의응답으로 진행됐다.
올해부터 내년까지 한시적으로 추진되는 ‘논 타작물 재배 지원사업’은 지난해 쌀 변동직불금을 지급받은 농지를 대상으로 벼를 심는 시기에 벼 이외 타작물을 재배할 경우 면적 당 일정금액을 지원해 주는 제도다.
지원 금액은 품목에 따라 차등 지급되고, 조사료는 ha당 400만원, 일반․풋거름 작물은 340만원, 두류는 280만원이 각각 지급된다.
사업 대상은 2017년산 쌀 변동직불금을 받은 농지이며 단, 산지폐기 등 수급관리가 필요한 무, 배추, 고추, 대파, 인삼은 사업대상에서 제외된다.
채긍석 농정과장은 “쌀값 안정과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서는 쌀 적정생산이 절실하다”며 “농가 등에 대한 홍보와 교육을 강화하여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