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엔 중국 산커(개별관광객), 인천으로 모셔라

2018-01-31 10:32
인천시,중국 왕홍 15명 인천 초청 인천관광 SNS 등 적극 홍보

인천시(시장:유정복)는 평창올림픽 성공적인 개최와 인천관광의 활성화를 위하여 인천-평창,강원 겨울관광상품 출시를 통해 중국 요우커 8000명, 동남아 등 2000명을 포함하여 해외단체관광객 유치 1만명 돌파에 이어 이번에는 중국 산커( 개별관광객)유치를 위해 지난 28일 중국 북경 왕홍 15명을 초청하여 인천의 주요 관광지 촬영 등 이들의 블로그에 올려 실시간으로 인천 관광을 적극 홍보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인천을 방문하는 왕홍들은 지난해 4월, 9월에도 2번 인천을 방문했다.

이 당시 이들은 주로 서울 강남의 뷰티(성형)에 관심을 가졌고 인천의 경우는 차이나타운, 동화마을 등을 잠시 거쳐서 가는 정도에 그쳤다.

그러나 이번 방문에는 인천시가 적극 타 시도가 아닌 인천에서만 7일간 체류하면서 인천의 주요관광지 전역을 대상으로 홍보활동을 펼치도록 제안했고 촬영된 동영상은 인천에 납품하여 지속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인천관광공사를 통하여 계약 체결을 완료했다.

왕홍 인천국제공항 방문 기념 촬영 사진[사진=인천시]


특히, 이번 평창동계올림픽 특수와 맞물려 인천시의 명물 2층 시티 투어버스 시승체험 광경을 촬영하여 인천을 방문하는 중국관광객들이 인천시티버스 이용을 활성화 하고 ‘2018 올해의 관광도시’인 강화도를 인천 팸투어 마지막 날(2월2일)에 집중적으로 촬영하기로 했다.

이번 중국 왕홍들은 방문 첫 일정으로 인천 송도의 트리플 스트리트 촬영을 시작으로 다음날 인천 시티버스, 파라다이스 호텔, 송도 센트럴파크 야경, 인천 쇼핑 체험(면세점), 강화도 주요관광지 홍보동영상 촬영 등의 일정을 소화하게 된다.

市 관계자는 “하반기에 중국 왕홍을 추가 초청하여 매년 8~10월 인천에서 개최되는 인천의 대규모 음악축제(INK2018, 송도세계맥주축제, 락페스티벌, 월드클롭돔 등)인 애인페스티발을 테마로 관광 홍보 동영상을 촬영하여 많은 중국 관광객을 유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