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환경방지시설 개선사업 보조금 설명회 열어
2018-01-26 13:29
보조금 8천만원, 융자 10억원까지 지원
경기 안산시 산업지원본부(본부장 최종은)가 25일 ‘2018년 중소영세사업장 미세먼지 개선 및 염색단지 백연저감 보조금 지원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는 보조금 지원 사업을 희망하는 기업체 임원, 환경담당자, 환경방지시설 시공업체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환경방지시설 개선사업 보조금에 대한 설명과 질의응답 시간으로 진행됐다.
미세먼지 보조금 지원사업은 영세사업장의 악취·대기오염물질 저감을 목적으로, 악취·대기방지시설 개선과 노후시설 교체 등을 위해 업체당 최대 8000만원까지 보조금 신청 가능하다.
시는 지난해까지 환경보전기금 융자 213개소 280억원, 악취방지시설 개선 보조금 지원사업 250개소 98억원을 지원한 바 있으며, 지원사업 이전에 비해 악취 관련 민원이 83% 감소하는 등 악취발생 방지에 크게 기여했다.
산업지원본부 관계자는 “산업단지 중소기업의 미세먼지 개선 보조금 및 융자 지원 사업과 함께 협력기관을 통한 현장방문 맞춤형 기술지원 사업도 병행해 기업의 애로사항도 함께 해결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