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웨이항공, 라오스에 야구용품 기증 등 후원나서
2018-01-26 11:15
티웨이항공이 동남아 인기 취항지인 라오스에서 야구를 통한 스포츠맨십 전파에 나섰다.
티웨이항공은 사내 야구 동호회인 '티웨이 프론티어즈'가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라오스의 수도인 비엔티안 짜우 아누봉 스타디움에서 열린 '제 4회 한국-라오스 국제 야구대회'에 참석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라오스 정부와 사단법인 헐크파운데이션이 공동 주최한 친선 야구 경기로 라오스, 태국, 일본 등 10여개의 다양한 야구단이 참여했으며, 티웨이항공은 이번 대회에서 2승 1패로 3위의 성적을 기록했다.
티웨이 프론티어즈의 박무승 감독(안전보안실 소속)은 "야구의 불모지라고 볼 수 있는 라오스에 야구를 전파하고, 유일한 청소년 야구팀을 물심양면 응원하고자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