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혁신 기술 通…MWC 글로모 어워즈 최다 후보
2018-01-25 17:48
삼성전자가 세계 최대 규모의 이동‧정보통신 산업 전시회인 MWC 2018의 ‘글로모 모바일 어워즈(Global Mobile Awards)’에 수상 후보를 가장 많이 낸 것으로 나타났다.
MWC 2018 주최 측인 세계이동통신사업자협의회(GSMA)가 24일(현지시간) 공개한 글로모 어워즈 후보 명단에서 삼성전자는 10개 부문에서 가장 많은 16개 기술을 후보로 올렸다.
글로모 어워즈는 ‘IT업계의 오스카상’으로 불릴 만큼 세계적 권위를 인정받는 상으로 매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MWC 행사 현장에서 수상자를 발표한다. 올해 MWC 2018은 2월 26일부터 3월 1일까지 진행된다.
삼성전자에 이어 중국 최대 통신장비업체 화웨이가 15개로 뒤를 이었다.
국내 기업 중에서는 SK텔레콤과 KT가 각각 5개, 3개로 삼성전자 다음으로 후보를 많이 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