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전통시장 자동화재속보설비’로 대응능력 강화
2018-01-25 10:48
21개 전통시장에 자동화재속보설비 설치
인천시(시장 유정복)가 화재발생시 골든타임 내 화재발생여부를 신속하게 소방서에 알려줄 수 있는 ‘전통시장 자동화재속보설비’를 관내 21개 전통시장에 설치했다.
자동화재속보설비란 화재발생시 자동화재탐지설비로부터 화재신호를 받아 소방서에 자동적으로 화재발생과 위치를 신속하게 통보해 주는 장치로 공용부분(아케이드, 통로 등)의 자동화재탐지설비를 대상으로 설치 되었다.
이 장치는 사람이 없어도 화재 발생시 언제든지 신속한 속보가 가능한 것으로 상주 경비인력이 없는 전통시장의 취약시간대인 야간 및 새벽에 특히 유용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더불어 인천시는 전통시장 수시 화재안전점검, 시설현대화 사업시 화재안전분야를 우선 선정하는 등 지속적인 화재예방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인천시 관계자는 “안전한 전통시장이 될 수 있도록 화재를 사전에 방지하고, 사고가 발생하더라도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는 각종 사업들, 특히, 올해부터는 ‘개별점포 화재감지기설치사업’을 추진할 예정으로전통시장의 활성화에 기여할 것 ”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