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중국백화상업협회 초청 화장품 시장 진출 설명회 개최
2018-01-24 15:25
경기도는 24일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판교)에서 중국 백화상업협회와 중국시장 진출 전략, 위생허가 및 검역과 통관 등 도내 화장품 업체의 중국진출을 위한 설명회를 개최했다.
백화상업협회는 중국 베이징에 소재한 백화점 협회로 중국내 백화점, 도소매 기업, 생산기업 등 800여개 기업 회원과 60여개의 단체회원 및 15만개의 간접회원을 포함한 중국 최대 백화점 협회다.
이날 설명회에는 김현수 경기도 국제협력관, 리캉(李康) 중국백화상업협회 부회장, 리 웨이(李巍) 국제화장품분회 비서장과 도내 화장품 기업 100개사 150명과 화장품 관련 유관기관 50여명 등 총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중국 백화상업협회 이만석 한국지사장은 중국 내 한국화장품에 대한 수요는 폭발적이나 대기업 위주로 수출이 이뤄지고 있다"고 지적하고,“향후 가격이나 품질경쟁력을 보유한 경기도 내 더 많은 중소기업들이 협회와 협력해 중국시장에 진출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도내 화장품 메가코스사 박성용 대표이사는 “경기도가 신뢰할 수 있는 기관을 소개해 이런 행사를 개최해줘서 감사하다”며 “중국과의 협력을 신중하게 고민하고 있는 상황에서 백화상업협회와 협력해 성공사례가 만들어 지길 희망한다”고 소감을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