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B하나은행,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점 개점 기념 이벤트

2018-01-24 10:31


KEB하나은행은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영업점 개점을 기념해 사은행사 및 출국만기보험금 지급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18일 개점한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 내 KEB하나은행의 영업점(출장소)은 지하 1층 동측에 위치해 있다. 또 4곳의 환전소 중 2곳은 1층 입국장에, 나머지 2곳은 면세구역(1곳)을 비롯한 출국장에 문을 열었다.

KEB하나은행은 이번 개점을 기념해 제2여객터미널 영업점에서 미화 500불 상당액 이상을 환전한 고객 1000명에게 선착순으로 목베개와 무릎담요 세트를 제공한다. 이 이벤트는 다음 달 28일까지 진행된다.

또 외국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하는 출국만기보험금 지급 서비스도 실시한다. 외국인 근로자의 퇴직금을 보장하기 위해 만들어진 출국만기보험은 고용주가 의무적으로 가입해야 하는 근로자 전용보험이다.

KEB하나은행 관계자는 "이번 제2여객터미널 영업점이 보험금 수령점으로 확대됐다"며 "출국만기보험금을 수령하려는 외국인 근로자들의 편의성이 극대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해외 여행객들에게 최상의 환전서비스를, 외국인 손님들에게 편리한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해 명실상부한 글로벌 리딩뱅크로서의 기반을 더욱 굳건히 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