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농촌나드리, ‘행복한 동행’에 성금 기탁
2018-01-23 18:52
체험관광 서비스 제공 단체, 올해로 5년째 선행
(사)이천농촌나드리(대표 김종섭)가 올해 또 ‘행복한 동행’에 성금을 기탁했다. 2014년부터 이어져왔으니 올해로 5년째다.
이천농촌나드리는 지난 22일 이천시 농업기술센터에서 열린 제7차 정기총회에서 이천시의 대표 나눔 브랜드로 자리잡은 ‘행복한 동행’에 100만 원을 기탁했다.
이천농촌나드리는 농촌체험, 먹을거리 체험, 공예체험, 스포츠·여가체험 등 100여 가지 프로그램과 47개 체험 농가가 등록된 단체로 이천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즐겁고 수준 높은 체험관광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천시는 최근 이러한 관광 트렌드에 발맞춰 체험관광팀을 신설하고 시티투어 버스, 스탬프 투어 등 체험관광 활성화를 통한 관광도시 건설에 적극 나서고 있다.
시는 지난 한 해 동안 57만3000여 명이 체험관광을 선택하고 92억 원의 경제적 효과를 창출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이날 기탁식에서 김종섭 대표는 “지역사회에 희망을 전하는데 작은 보탬이 되면 좋겠다”며 “앞으로 점점 더 커지는 관광 수요에 맞추어 새로운 농촌체험 관광서비스를 개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