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조, 바르샤바 필하모닉에 '뉴 푸조 508' 의전 차량 제공

2018-01-16 09:47

뉴 푸조 508 [사진=한불모터스 제공]


푸조의 공식 수입원인 한불모터스는 바르샤바 필하모닉 내한 기간 동안 플래그십 세단 푸조 508을 지원한다고 16일 밝혔다.

바르샤바 필하모닉은 ‘쇼팽의 조국’ 폴란드의 수도 바르샤바를 근거지로 1901년 창단한 교향악단이다. 라흐마니노프, 라벨 등의 음악가와 직접 협연했을 정도로 전통과 역사를 자랑한다.

이들이 내한 기간 동안 타게 될 푸조 508은 세련되고 고급스러운 디자인과 운전자 편의를 고려한 첨단 시스템, 편안한 승차감, 넓은 적재 공간 등이 장점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오는 18일 서울 롯데콘서트홀에서 열리는 이번 내한공연은 2013년부터 바르샤바 필하모닉 오케스트라를 이끌어온 야체크 카스프치크가 지휘한다. 파데레프스키 오케스트라를 위한 서곡과 베토벤 교향곡 7번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협연에는 2010년 쇼팽 콩쿠르 2위와 협주곡 상-폴로네이즈 상을 수상한 오스트리아 출신의 잉골프 분더가 나서 쇼팽 피아노 협주곡 1번을 연주한다.

한편, 푸조는 로린 마젤과 정명훈, 파보 예르비와 같은 거장 지휘자와 바이올리니스트 기돈 크레머, 첼리스트 미샤 마이스키, 그리고 빈 심포니 오케스트라 등 한국을 찾은 세계적인 아티스트들에게 의전 차량을 제공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