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수, 세월호 참사 ‘교통사고’에 비유…막말 논란
2018-01-11 13:56
안상수 자유한국당 의원이 세월호 참사를 교통사고에 비유해 논란이 되고 있다.
안 의원은 11일 국회에서 열린 국회 헌법개정·정치개혁 특별위원회(개헌·정개특위) 회의에서 “세월호 같은 교통사고에도 5000억원을 지출하는 나라”라며 “(개헌 국민투표에 들어가는 1200억원은) 전혀 고려대상이 될 수 없다”고 주장했다.
안 의원은 “개헌 국민투표를 지방선거 곁다리 투표로 하는 것은 말이 안 된다”면서 이같이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