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사물인터넷(IoT) 기술로 도시문제 해결
2018-01-11 11:24
경기 광명시(시장 양기대)가 생활밀착형 스마트도시 조성을 위한 인프라를 확보하기 위해 사업비 10억을 편성해 무선 자가통신망을 구축한다.
무선 자가통신망은 사물에 센서를 부착해서 실시간으로 데이터를 주고받는 사물인터넷(IoT)기술의 통로 역할을 하는 전용 통신망으로, 시 전역에 설치된 광대역 자가통신망을 활용해 구축할 예정이다.
또 오는 4월 완료할 예정인 ‘광명시 스마트도시계획 변경 수립 용역’을 통해 도시문제 해결을 위한 스마트도시 서비스를 도출한다.
무선 자가통신망 구축은 사물인터넷(IoT)기술을 활용한 다양한 생활밀착형 서비스를 광명시 전역에 제공이 가능하도록 해 교통, 복지, 환경, 안전 같은 각 분야에서 도시문제 해결의 효율성을 크게 높일 전망이다.
한편 양 시장은 “다양하고 복잡한 도시문제와 시민 요구사항의 해결을 위해 4차 산업혁명의 핵심기술인 사물인터넷 기술을 적극 활용하여 시민의 삶의 질을 한 단계 높이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