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골든디스크 아이유 소감에 팬들 "많이 힘이 됐다" "故종현 추모 감사, 위로됐다"
2018-01-11 07:23
디지털 음원 부분 대상 수상
가수 아이유가 '2018 골든디스크'에서 대상을 받자 팬들의 축하가 쏟아지고 있다.
팬들은 아이유 인스타그램에 "오늘 수상소감 듣고 많이 위로되었고 힘도 됐어요! 덕분에 감사합니다 대상 정말 축하드려요(so****)" "대상 축하해요. 수상소감 감동받았어요 고마워요(ch****)" "언니 너무 멋졌어요 히히(wa****)" "오늘은 그 예쁜 말을 너무 감사합니다. 종현이 이렇게 좋은 친구 만났어 너무 감사해요 . 아이유 짱. 고생 많았어요. 대상 축하드려요.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아이유 화이팅. 응원할게요(_i*****)" "대상 축하드려요! 수상소감도 정말 진심이 느껴져서 위로가 됐습니다. 감사하고 또 감사해요. 점점 더 좋은 사람이라고 느끼게 되는 분이고 노래도 정말 잘 듣고 있어요. 항상 응원할 테니 같이 오래오래 보았으면 좋겠습니다. 좋은 꿈꾸세요(hy****)" 등 축하 댓글을 남겼다.
아이유는 지난 10일 열린 '2018 골든디스크' 디지털 음원 부분에서 대상을 받았다.
이어 "사실 아직 많이 슬프다. 사람으로서도 친구로서도 너무 소중했던 한 분을 먼저 보내드리게 됐다. 그분이 왜 그렇게 힘들어했었는지 많은 부분 공감합니다. 아직까지 많이 슬프고 미안한 마음이 든다. 우리가 모두 바쁜 사람이라 그 슬픈 감정을 충분히 느끼지 못하고 넘겨야 하는 것이 안타깝다. 기쁠 때 기쁘고 슬플 때 슬플 수 있었으면 좋겠다. 자연스럽게 감정을 내색하고 서로 다독일 수 있었으면 좋겠다"며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난 샤이니 故 종현을 추모해 뭉클하게 했다.
특히 아이유의 故종현의 추모에 레드벨벳 예리가 뒤돌아 울자 동료 연예인에게 위로받는 모습이 카메라에 포착돼 안타까움을 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