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지자산운용 강준 신임 대표이사 취임

2018-01-04 16:59

지지자산운용 대표이사에 강준 전 투자운용본부장이 취임했다.

4일 강준 신임 대표는 취임사를 통해 "아버지의 돈을 관리하는 아들의 심정으로 펀드를 운용하겠다"며 "내부적으로는 안정된 고용, 직원 발전, 공정한 성과 분배를 이뤄 직원들이 오랫동안 다닐 수 있는 회사로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강준 대표는 1972년생 서울 출신으로 고려대 경영학과를 졸업했다. 이후 건국대 부동산 대학원에서 석사를 마쳤다. LG CNS 해외마케팅 담당, 지지옥션 기획팀장, 지지자산운용 투자운용본부장 등을 지냈다.

지지자산운용은 지난 2010년 7월 설립됐다. 현재 부동산펀드 16개, 증권형 펀드 8개 등 총 24개(청산 포함) 펀드를 운용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부동산 투자자문업에도 진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