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쿼리자산운용, 한국민자발전공로상 수상
2024-11-12 17:17
호주계 자산운용사인 맥쿼리자산운용은 기획재정부 주재로 11월 12일 여의도 페어몬트호텔에서 열린 ‘민간투자 30주년 기념 민간투자 협력 국제 컨퍼런스’에서 민간투자사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으로부터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맥쿼리자산운용은 국내에서 최초 상장한 인프라 펀드인 '맥쿼리인프라'를 22년간 운용하면서 재무적 투자자 중심의 민자사업을 선도하고 일반 대중이 민자사업에 투자할 수 있는 길을 마련한 성과를 인정 받아 표창을 받게 됐다.
맥쿼리인프라는 2002년 민간투자법에 따라 설립, 국내 기관투자자로부터 자금을 조달하여 주요 민자사업에 투자하였으며, 2006년 국내 인프라 펀드로는 최초로 한국거래소에 상장됐다.
맥쿼리인프라의 사업은 모두 20개로, 하남 데이터센터, 서울 동부간선도로 지하화 사업, 서울 동북선 도시철도 프로젝트 등이 대표적 예다.
시상식은 이날 서울 여의도 페어몬트호텔에서 기획재정부가 한국개발연구원(KDI)이 주최한 '민간투자 30주년 기념 민간투자 협력 국제 컨퍼런스'에서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