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JU★현장] '조선미인별전' 여원 "여장 남자 연기, 남자와 여자 정말 다르더라"
2018-01-04 14:44
‘조선미인별전’ 여원이 여장 남자를 연기한 소감을 전했다.
펜타곤 여원은 4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당산동 스페이스 36.5에서 진행된 KBS1 신년특집 뮤지컬드라마 ‘조선미인별전’(극본 경민선 / 연출 김대현) 제작발표회에 자리에서 “여장남자를 위해 어떤 부분을 준비해야할까 생각했다”고 운을 뗐다.
여원은 “가장 많은 부분이 여장 한 모습이 나온다. 여성분들의 행동을 제일 중점적으로 봤던 것 같다”며 “제일 기본적인 것부터 다르더라. 앉으시는 자세와 잠자리에 들 때까지 남자와는 다른 모습들이었다. 그래서 준비하면서 많이 놀랐고 배웠다. 그 안에서 굉장히 재미있었던 것 같다”며 웃었다.
여원은 극중 꽃선비 규헌을 연기한다.
‘조선미인별전’은 조선시대 최초로 열린 미인선발대회를 배경으로 벌어지는 청춘들의 가슴 벅찬 댄싱스토리. 오는 6일과 7일 양일간 밤 9시 2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