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美 타임스퀘어서 'V30' 이색 마케팅 실시
2017-12-31 17:28
뉴욕 타임스퀘어 전광판에 ‘디스 이즈 리얼’ 캠페인 응모작 상영
LG전자가 미국 최대 번화가인 뉴욕 타임스퀘어에서 대형 전광판을 활용해 전략 프리미엄 스마트폰 'V30'을 알린다.
LG전자는 29일(한국 시각)부터 ‘디스 이즈 리얼(This is Real)’ 캠페인에 응모한 작품 중 일부를 타임스퀘어 전광판에서 상영하는 이색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이 이벤트는 다음 달 말까지 진행된다.
지난달 29일 시작한 디스 이즈 리얼은 자신의 모습을 가장 잘 표현한 영상이나 사진을 찍어 웹사이트에 공유하는 캠페인이다. 응모작은 지금까지 6000건이 넘는다. 청각 장애 댄서, 거리의 음악가 등 주변에서 볼 수 있는 평범한 사람들의 진솔한 이야기들이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타고 이어지며 감동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특히 감정 표현에 적극적인 10대와 20대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LG전자는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V30의 △얇고 가벼운 디자인 △전문가급 카메라 기능 △뱅앤올룹슨과 협업한 고품격 사운드 등 생활 속에서 느낄 수 있는 특장점을 지속적으로 알려나간다는 계획이다.
이철훈 LG전자 MC북미영업담당 상무는 “고객들이 V30의 차별화된 디자인과 성능을 느껴볼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